일본유학, 일본취업, 일본워킹홀리데이 - 일본 부동산 사이트에서 해외 입주 신청 가능한 방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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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인부동산 사이트나, 한인부동산에서 추천해주지 않는 해외에서 계약 가능한 방을 찾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보시는 GTN(구:아주르) 사이트(Best-Eatate)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보증플랜을 쓰는 방 중에서 해외 입주 신청이 가능한 방만 올라와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방이 엄청 한정되어버리게 됩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일본의 보증회사 중에서도 해외입주심사를 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구할 수 있는 방이 한정되어 버린다는 건 조금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 부동산 사이트 이이헤야넷(https://www.eheya.net/)에서 해외 입주 심사가 가능한 방을 찾는 걸 적어보겠습니다.

일본 부동산 사이트 이이헤야넷(https://www.eheya.net/) 검색 방법

1. 자신이 가고자 하는 지역을 클릭합니다. 저는 도쿄(東京)를 한 번 클릭해보겠습니다.

 

2. 저는 지도로 찾는 걸 보여드릴 겁니다. (地図から探す)

 

3. 다들 아실법한 지역인 신주쿠구 (新宿区)로 가보겠습니다.

4. 이런 식으로 구글맵을 베이스로 한 이이헤야넷에 등록된 집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왼쪽 상단에 상세 조건(詳細条件)을 눌러줍시다

5. 상세 조건에서 가장 하단에 위치한 DK SELECT버튼을 체크해 줍니다.

눈치채셨겠지만 눌렀더니 방이 대부분 사라졌죠?

6. 지도를 옮겨가며 방을 찾아 클릭합니다.

 

왼쪽이 건물에 남아있는 방의 간이 정보, 오른쪽의 사진이 방의 상세 정보입니다.

이렇게 체크된 방들은 기본적으로 해외 입주 심사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나오는 방들은 이이헤야넷에서 관리하는 방들로 이이헤야넷은 자신들이 관리하는 방은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건물이 외국인 가능, 해외 입주 심사가 가능합니다.

처음에 신주쿠를 선택하셨어도 지도를 옮겨가며 다른 지역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꿀 팁을 무려 두 개나 드리자면, 자기들 자사 물건이기 때문에 지금 공사 중인 방도 바로 입주신청을 넣을 수 있어서 5월인 지금 시점에서 10월에 공사가 끝나는 방 11월 1일 입주 이런 식으로 입주신청을 넣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 찾다 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신축, 월세 할인이 붙은 방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외

사이트 이름도 이이헤야넷, 부동산 이름도 이이헤야넷

2021년부터는 이 이이헤야넷이 인터내셔널점을 오픈해서 외국인을 전담하는 점포가 생겼습니다.

또한 일반 이이헤야넷 점포랑은 다르게 계약 절차가 상당히 생략되기 때문에 입주신청을 넣고 그 다음날 계약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차피 자기들 건물이니 서류만 준비된다면 간단히 계약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마음에 드시는 방이 있다면 이이헤야넷 인터내셔널점을 카톡으로 추가해서 방 링크 보내주고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에는 구글번역도 있고 파파고 웹사이트 번역도 있으니 간단하게 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본 사이트라고 어려울 게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전에도 소개를 이이헤야넷을 한 번 소개를 해드렸습니다만, 그땐 이러한 실리적인 이야기가 아닌 회사규모 같은걸 이야기했었습니다. 이이헤야넷은 일본 최대 규모의 관리 회사 겸 중개 회사입니다.

도쿄나 오사카의 경우에는 상당히 현대화가 되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입주 가능한 방들이 많지만, 후쿠오카나 나고야, 삿포로로 간다면 해외에서 입주 가능한 방은 거의 전멸되어 버리니 선택지가 많이 줄어듭니다. 그럴 때 한 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일본에 장기간 살면서 유학 오는, 워홀 오는, 취업으로 오는 여러 어린 친구들을 봤습니다만, 전부 허름하고 낡은 집의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물론 이이헤야넷이 관리하는 방도 오래되면 낡고 허름한 집이 있지만, 기업 규모에 맞는 방의 수선이나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부동산이 아니라 관리회사조차 외국어를 대응하고 있습니다.

요즘 방을 찾는 분들을 보면 다소 안타깝기도 하고, 예전에는 번역기능도 지금만큼 완벽하지 않았으니 한인 부동산에서 대충 추천해 주는 방에 들어가는 게 당연했습니다만, 이제는 시대가 달라졌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신이 살 방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부동산 회사들끼리의 경쟁은 제쳐두더라도 경쟁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우리가 받는 혜택이나 서비스가 늘어날테니 반대로 좋은 현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일본에서의 생활을 꿈꾸는 어린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나은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2024.05.14 - [생활정보/일본 생활 Tip] - 일본 취업, 유학, 워홀킹홀리데이 - 일본 방구하기(부동산)을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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