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지 / / 2023. 3. 29. 00:30

3월27일 - 건강보험 재가입

반응형

3월 말 퇴사 5월1일 입사가 결정되었다.
그렇다면 4월 한달동안 건강보험은 어찌해야 될까?
일본의 경우 아르바이트도 사회보험 가입이 가능하다(학생외 조건에 따라 제외) 물론 나도 대학 졸업후에 아르바이트 할때는 사회보험을 가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사회보험및 후생연금을 가입하게 되면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이게 아닐까 싶다.
1. 금액의 반을 회사에서 부담한다.
2. 다쳐서 쉴 경우 상해수당 혹은 여러 이유나 조건에 맞는경우 휴업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코로나 해당)
한창 코로나가 유행할 시기이기도 해서 사회보험으로 돌려놓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이게 이직할때는 생각보다 번거롭다.
내 경우에는 퇴직이 3월 입사가 5월 이기때문에 4월 한 달동안은 사회보험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 경우 3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1. 임의계속피보험자제도(任意継続被保険者制度)
다니던 회사의 보험을 계속 유지하는 방법이다. 건강보험을 2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최장 2년간 이 제도를 통해 건강보험을 유지할 수 있다.
장점
국민건강보험으로 바꿔야하는 수고가 들지않는다.
건강보험료의 상한이 있다.
가족부양을 넣을 수 있다.
단점
회사에서 지불해주던 금액이 없어지고 혼자서 부담해야한다.
수입이 줄더라도 보험금액 조정이 불가능하다.
 
2.국민건강보험가입(国民健康保険)
미취업자, 학생, 자영업자등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가장 기본적인 건강보험이 되겠다.
장점
수입이 줄었다면 보험료 조정을 받을 수 있다.
단점
상해수당, 출산수당등을 받을 수없다
수입이 늘었다면 그만큼 보험료가 오른다.
구약소를 가서 신청하는게 번거롭다.
 
3.가족중 누군가가 지니고 있을 보험에 부양가족으로 들어간다(扶養)
사회보험을 내고있는 가족중 누군가의 밑으로 들어가는 방법. 외국인이고 가족이 모국에 있는 유학생, 외국인근로자들은 해당이 되지않는다.
장점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된다.
단점
수입소득에 상한이 생긴다.
향후 받을 연금이 적어진다.
 
대충 이렇게 3개를 볼 수 있는데 나같은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으로 가입하고 5월에 다시 사회보험을 가입하는 쪽으로 선택했다. 
국민건강보험을 재가입 할 때에는 살고있는 지역의 구약소 건강보험창구를 가면된다.
필요한 준비물
사진이 들어가있는 신분증, 마이넘버카드, 연금수첩
준비물을 챙겨서 구약소에 들려 신청하면 7~10일 이내에 접수증이 도착하고 이 접수증과 함께 사회보험자격 상실 확인서,연금수첩을 챙겨 다시 한 번 구약소를 방문하면 된다.
 
참고로 취업을 한 후에는 건강보험증을 다시 반납해야하기 때문에 총 3번의 방문이 필요하다.. ★매우 번거로움★
그러니 나는 아직 두 번이나 더 방문을 해야한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