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지
4월 9일 - 제주도(2)
제가 제주도를 따라간 목적은 돌고래를 보는거였는데요. 이상한변호사 우영우 보면서 제주도에서 돌고래가 보인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살면서 야생의 돌고래를 두 눈으로 볼 일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 기대에 부푼 꿈을 안고 친구에게 신세를 졌습니다. 나중에 뭐라도 사다 줘야겠어요.. 친구가 너무 고생을 많이 했네요 친구도 저도 많이 못 먹는 편이라서 2인정식으로 시켰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양이 많았어요 갈치구이에 성게 미역국도 맛있었구요 그 다음에 간 곳은 협제 해수욕장. 미세먼지는 나쁨이었지만 그럼에도 날이 화창해서 사진도 잘 나오고 돌 무덤도 하나 쌓고 쾌청한 하루의 시작이었습니다. 이 곳 협제해수욕장에는 '쉼표'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작은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요 바다와 비양도가 바로 보이고..
2023. 4. 25.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