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곧 축제의 계절입니다. 교토의 기온마츠리는 5월경에 했고 오사카의 텐진마츠리는 7월 25일입니다.
그 외에도 불꽃축제나, 칠석축제도 금방입니다. 일본에 놀러 오신 김에 일본축제를 하나쯤은 보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해서 7월 7일 칠석축제 하늘의 강의 전설(天の川伝説)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거 소개한 다음에는 텐진마츠리랑 요도가와 불꽃축제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7월 7일 견우와 직녀, 이 둘을 만나게 해주는 오작교의 이야기는 어릴 적부터 들어온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일본에도 똑같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오리히메(織姫-직녀)와 히코보시(彦星-견우)라고 부릅니다. 이 날은 일본 각지에서 강에 은하수를 만드는 축제를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하늘의 강 전설이 그 축제입니다.
일시 | 2023년 7월 7일 일몰 ~오후 9시 |
장소 | 텐마바시(天満橋), 텐진바시(天神橋), 그 주변의 강이 보이는 곳 |
비용 | 사전 구매 1200엔 당일 구매 1500엔 |
주의사항 | ・강가 근처라면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보실 수 있습니다. ・상기의 그림에 보이시는 1.入場口과 같이 2,3,4 입장하는 장소는 입장권을 구매 하셔야 하며, 입장권 구매 시. 강가에 흘려보낼 수 있는 LED광원의 형광공(이이노보리)을 드립니다. ・우천시에는 8월 7일로 연기됩니다. ・8월 7일에도 우천일 경우 취소됩니다. |
입장권을 구매하시게 되면 이이노보리라는 형광색 구체를 받게 됩니다. 이걸 많은 분들이 강가에 흘려보냄으로써 강가에 은하수가 새겨지는 모양이 됩니다. 축제 개요를 보면 소망을 담아 흘려보내는 구체라고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대량으로 흘려보면 이쁘긴 합니다.
4년 만에 재개된 축제인 만큼 많은 일본분들이 참여하실 테니, 7월 7일에 오사카 여행일정이 잡혀있으시다면 저녁에 텐마바시, 텐진바시 쪽 강을 한번 산책 겸 걸어보시면 굉장히 이쁜 추억 하나 만드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도 한 번도 안 가봐서 얼마나 이쁜지는 잘 모르지만, 예전에 다녀왔던 지인들 말로는 돈내고 하기엔 아깝지만 지나가면서 보기엔 이쁘다라고 했습니다. 거기에 일본은 축제가 있는 곳엔 야타이가 있으니 먹을 것도 풍부합니다:)
참고사이트
https://www.osaka-amanogawa.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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